둘 다 사전에 나오긴 한다.
지지율이 갑자기 내려가도 ‘보여주기 정치는 없다는 메시지를 낼 뿐이다.쓴소리는 하는 쪽의 용기가 우선이겠지만.
여당의 강서 패배 후 한 신문에 나온 대통령실 관계자의 반응이다.국민의힘은 잠시나마 요란했는데.용산은 이를 ‘묵묵함이라고 쓰지만.
국민은 국무회의나 국가 행사에서나 대통령 목소리를 일방적으로 듣는다.수사로 말한다는 검사 출신이라 그런지.
광화문 호프집에서 시민들과 만나 맥주잔을 기울이기도 했고.
그 와중에 문 대통령은 현실과 동떨어진 ‘부동산 안정론을 펼쳐 빈축을 샀다.쟁점은 수사 본류인 백현동 사업 및 대북송금과 이 사안의 연관성이다.
위증교사를 넣었는데도 영장이 기각된 상황인데.한 차례 체포안이 부결된 제1야당 대표의 남은 혐의가 영장 발부를 확신하기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과감하게 불구속기소 할 순 없었을까.
‘도주 우려가 없고 범죄 소명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식이다.실제로 유 판사는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고 검찰은 17일에도 논리적 완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견해가 많다(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)고 비판했다.